google-site-verification=uKVjxupJIDZVG5ngJ9Iqn1cA9QmM3msmRbjqzVOv7BE 다이어트 시 피해야 할 음식 12탄 - 일본 라멘 칼로리와 영양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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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시 피해야 할 음식 12탄 - 일본 라멘 칼로리와 영양 성분

by 다이어터리나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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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라면도 너무 맛있지만 직접 육수를 만들고 생면을 이용해서 만드는 라멘은 특유의 맛이 있다. 일본 여행을 가면 한 번씩은 꼭 맛보고, 한국에도 일본식 라멘집이 많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라멘을 맛볼 수 있다.

한 끼 식사와 해장으로 너무 좋은 라멘의 칼로리와 영양 성분은 어떠한지 분석하여 보았다.

 돈코츠 라멘 영양 성분

(출처 : www.fatsecret.kr)

가장 기본적이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라멘인 돈코츠 라멘의 영양 성분은 다음과 같다. 400g에 499kcal로 열량은 살짝 낮은 편이다. 

돼지 뼈와 고기로 육수를 내고, 돼지 고기인 차슈가 들어가며, 면과 계란, 파, 숙주 같은 약간의 채소가 들어간다. 

 

라멘의 생면은 밀가루와 계란으로 만들어지고, 면이 주재료이기 때문에 정제된 탄수화물이 83g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고기가 베이스이고, 달걀이 들어가기 때문에 약간의 단백질이 들어있으며, 이로 인해 포화 지방과 더불어 건강한 지방인 불포화 지방 또한 높은 비율로 함유되어 있다. 

 

약간의 채소들을 통해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을 섭취할 수 있으며, 돼지 고기 자체에도 칼륨, 칼슘을 비롯한 무기질들이 들어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400g에 나트륨이 1307mg으로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인 2000mg의 반 이상을 차지하므로, 한 끼 식사로는 나트륨이 너무 너무 높은 편이다. 이 정도면 같은 중량의 외식 메뉴 중에 탑3 안에 든다. 

 

실제로 일본에 가서 라멘을 먹어보면, 우리나라보다 더 짜서 놀랐던 적이 있다. 그래서 나트륨은 라면 종류에 따라, 그리고 음식점에 따라 더 높을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라멘은 칼로리는 낮은 편이지만, 정제된 탄수화물 덩어리에 나트륨 범벅인 음식이다. 인스턴트로 일본식 라멘을 만들어 먹는 것은 의미가 없고, 라멘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는 없기 때문에 채소량이나 나트륨의 양을 조절하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라멘은 일본 여행을 갈 때나 아주 가끔씩 별미로만 먹고 먹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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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소바 영양 성분 

(출처 : www.fatsecret.kr)

마제소바는 국물이 거의 없이 양념에 비벼먹는 비빔면 형식의 라멘이다. 마제소바는 한 그릇 당 474kcal로 라멘과 비슷한 수준이고, 탄단지의 비율도 비슷하다.  

우동면 같은 마제소바의 면도 마찬가지로 밀을 주재료로 하기 때문에 정제된 탄수화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잘한 고기와 노른자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나트륨은 1021mg으로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의 반 정도를 차지하며, 국물이 있는 라멘 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그래도 한 끼 식사로는 높은 나트륨의 양을 가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탄수화물이 조금 더 낮고, 단백질이 조금 더 높으며, 나트륨이 조금 더 낮아서 마제소바가 영양 성분 면에서는 국물이 있는 라멘보다 낫다. 하지만, 어차피 둘 다 탄수화물 덩어리에 나트륨이 너무나 높기 때문에 우열을 가를 필요는 없고 그냥 본인에 입맛에 따라 땡기는 음식을 선택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웬만하면 먹지 말고, 아주 가끔씩만 별미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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