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해산물은 살이 잘 안찔 것이라는 인식이 있다. 회의 경우는 안주로도 추천할 만큼 다이어트 추천 메뉴이고, 초밥의 경우에는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나트륨과 탄수화물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았다.
중장년들이 좋아하는 안주이자 외식 메뉴에는 또다른 해산물 요리인 해물찜과 아귀찜이 있다. 그래서 이들의 칼로리와 영양 성분에 대해 분석해 보기로 했다.
아귀찜의 경우 아구찜과 복수 표준어가 인정되나 봤더니, 아귀찜만 표준어라고 한다.
해물찜 영양 성분
해물찜은 200g에 269kcal로 너무 너무 열량이 낮다. 재료에는 조개, 새우, 낙지, 게, 오징어, 전복, 미더덕 등으로 구성된다.
주재료가 해산물이기 때문에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이 주를 이룬다. 불포화 지방의 경우에는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며, 동맥 경화와 심장병과 뇌중풍 등을 예방하여 준다.
해물찜은 육류와 다르게 포화 지방은 낮고, 불포화 지방이 상당히 높아 위와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부재료로 콩나물과 쪽파가 상댱량 들어가기 때문에 식이섬유과 높은 편이며, 단백질과 식이섬유 무기질이 풍부하다.
찜 요리들은 대부분 당류와 나트륨이 높은 편이데, 당류는 닭볶음탕 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고, 나트륨은 200g 당 801mg으로 높은 편이나, 김치찜은 200g 당 1346mg으로 훨씬 더 높다.
해물찜 자체는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이 2000mg이기 때문에 다른 끼니를 조절한다면, 801mg은 높은 수준이지만, 위험한 수준은 아니다.
결론적으로, 해물찜은 칼로리가 비슷한 음식에 비해서 최저 수준이고, 단백질과 좋은 지방이 가득하며, 채소 또한 상당히 섭취할 수 있는 좋은 음식이다. 다만, 나트륨에 주의하면 된다.
아귀찜 영양 성분
아귀찜은 같은 중량의 영양 성분 분석이 없어서 250g을 기준으로 하였다. 해물찜에 비해 칼로리가 200kcal로 훨씬 낮은 편이며, 같은 중량일 경우 더 낮은 수준이다. 주재료가 다른 다양한 해산물이 아니라 아귀가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지방은 해물찜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이고, 마찬가지로 단백질 함량은 높다.
탄수화물과 설탕당은 비슷한 수준인데, 요리 양념이 어떤가에 따라 다르고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해서 블러 처리했다.
나트륨도 같은 중량이라고 하면 비슷한 수준으로 높은 편이니 이에 유의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결론적으로, 양념이 동일할 경우 해물찜과 아귀찜의 당류와 나트륨은 비슷하고, 둘다 나트륨이 좀 높은 편이라 주의해야 한다. 아귀찜은 해물찜보다 단백질 함량이 조금 낮고, 지방은 거의 없는 편이며, 탄수화물은 비슷하다.
둘다 칼로리가 어마어마하게 낮으며, 밖에서 보통 사먹는데, 이게 콩나물찜인지 아귀찜인지 할 정도로 콩나물을 많이 주고, 콩나물 맛도 좋으니, 채소를 많이 섭취한다는 이점도 있어, 술은 웬만하면 금물이긴 하지만 안주에도 활용할 수 있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되, 밥을 비벼 먹는 등 양념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을 금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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