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외식 메뉴 선정 14탄 - 소불고기 칼로리와 영양 성분

요즈음에는 정육점에 가더라도, 양념육들이 잘 나와 있고, 냉동이나 밀키트 형식으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그래서 가볍게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서 냉장고에 구비하는 품목 중에 소불고기가 있다. 제육 덮밥에 대해서 포스팅을 진행하다가 소불고기도 한우가 아니면 저렴한 편이고, 한 그릇 음식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도 분석해 보기로 하였다. 

 

소불고기 영양 성분 

(출처 : www.fatsecret.kr)

소 불고기의 경우에는 300g을 기준으로 영양 성분을 가져와 보았다. 열량은 489kcal로 밥 한 공기를 같이 먹는다고 가정했을 때 300kcal를 더햐여 789kcal가 되어 같은 중량의 제육 덮밥과 거의 똑같다.

 

마찬가지로 소고기가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단백질과 포화 지방, 그리고 포화 지방 비율보다 높은 불포화 지방을 포함하고 있으며, 콜레스테롤은 83mg으로 신경쓸 정도가 아니다. 

단백질에 신경 쓰는 몸 만드는 사람들이 닭 가슴살을 주로 먹는데, 소불고기의 경우에도 100g당 20g 정도로 닭 가슴살과 비슷한 고 단백질의 음식이다. 단백질은 하루 권장량을 맞추기 쉽지 않고, 맛이 금방 질리기 때문에 먹기 힘든데, 이 때 소불고기를 가끔 먹어주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다. 

 

버섯, 파, 양파, 당근 등의 채소들이 들어있어서,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당류의 경우에는 하루 섭취 권장량이 50g이기 때문에 7g이면 한식 중에서는 높지 않은 편이며, 나트륨의 경우에는 하루 섭취 권장량이 2000mg인데 571mg으로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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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소불고기는 엄청난 단백질의 양과 채소를 같이 섭취할 수 있는데, 나트륨은 상당히 낮은 다이어트에 정말 좋은 음식이다. 보통 식사를 할 때 흰 쌀밥은 양을 줄여먹으라고 권장하는데, 소불고기는 안 그러면 건강과 다이어트에 더 좋겠지만, 흰 쌀밥 한 공기를 뚝딱해도 나쁘지 않을 정도에 탄수화물을 가지고 있다. 

 

좋은 음식의 장점을 더 살려서 다이어트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밥의 양을 반으로 줄이고, 고기를 차라리 많이 먹는 방법이 있다. 또한, 김치 같은 나트륨 많은 반찬 섭취는 자제하며, 현미밥으로 흰 쌀밥을 대체하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