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빼는 방법 - 내 몸에서 가장 보기싫은 뱃살 타파하기

잘못된 식습관이나 항상 앉아있는 생활 패턴 때문에 몸에서 가장 티가 많이나고, 가장 찌기 쉬운곳이 뱃살이다.

이러한 뱃살이 찌는 이유와 뱃살을 빠르게 빼는 방법에 대해 살펴 보았다.

 

뱃살이 찌는 이유

1.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

간편하다는 이유로 배달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 가공육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많은 정제 탄수화물과 각종 조미료들을 다량 섭취하기 쉽고 트랜스 지방 또한 문제가 된다. 이러한 음식들은 내장 지방을 증가시킨다.  

2. 항상 앉아있는 생활 패턴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은 10시간 내외로 앉아서 업무를 보는 생활 패턴을 가지고 있다. 활동량 부족과 잘못된 자세로 인해 아랫배에 살이 찌기 쉽다.

3. 음주

회식이나 술약속으로 인해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알코올과 같이먹는 안주들로 인해 내장 지방이 증가하고, 지방간이 생기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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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을 빼는 방법

 

1.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을 제한한다.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오르게 되고, 이때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고, 지방을 저장하게 한다.

이 때,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과하게 올리기 때문에 지방을 연소시킬 수 없게되고, 인슐린이 에너지로 사용하고 남은 포도당을 글리코겐 또는 체지방으로 우리몸에 저장하게 된다.

정제 탄수화물은 일반적인 밥, 빵, 면, 떡 등을 가리키며, 위와 같은 과정으로 체지방을 증가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정제된 탄수화물보다는 정제 되지 않은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채 본래의 모습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지방을 태우는 음식을 섭취한다.

섬유질이 많은 채소는 포만감에 도움을 주고,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적당한 양의 단백질은 근육 형성과 대사 동에 도움을 주고, 질 좋은 지방은 앞선 저탄고지 다이어트 방식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체지방을 감량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3. 간헐적 단식

앞선 포스팅으로 언급한 간헐적 단식은 일정 시간의 단식을 통해 몸을 키토제닉(ketogenic) 상태로 만들어, 인슐린 분비를 저하시키고, 지방과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만든다. 이는 체지방 감량 및 뱃살 감량에 효과적이다.

 

4. 스쿼트와 코어(core) 운동

스쿼트는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다 반복하는 운동으로 다양하게 변형된 방식이 있다. 이는 허벅지, 엉덩이, 코어 근육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코어 근육이란, 인체의 중심부인 척추, 골반, 복부를 지탱하는 근육으로 등, 복부, 엉덩이 근육 등을 의미한다. 직접적인 플랭크, 버드독 등 코어 근력 운동을 통해 뱃살과 밀접하게 연관이 있는 코어 근육을 형성할 수 있다.  

출처-게티이미지

5.  스트레스 줄이기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몸에서 코르티솔(hydrocortisone)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코르티솔은 혈당을 상승시키고,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이 분비되어 1번과 같은 과정으로 체지방이 우리몸에 저장되게 된다.

 

6. 수면을 충분히 취한다.

수면이 부족하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5번과 같은 과정으로 다이어트에 악영향을 준다.

또한 수면 부족은 식욕을 증진시키는 그렐린(ghrelin) 호르몬 수치를 높이며, 포만감을 들게하는 렙틴(leptin) 호르몬 수치를 줄이게 된다.

따라서, 충분한 시간과 좋은 질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뱃살이 너무 스트레스인 사람들은 복부 지방 흡입이나 간단한 주사 시술을 받기도 한다. 요즘은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이 같은 시술들을 공공연하게 권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사 시술은 효과가 적고 일시적이며, 복부 지방 흡입 수술은 통증과 흉이 지고, 회복 시간이 길며, 비용이 몇백만원으로 비싼 편이다. 또한, 수술 이후에는 지속적인 식단 관리와 운동을 해야 효과가 유지된다고 하니, 차라리 어차피 할 식단 관리와 운동이라면 저렇게 큰 돈을 들일 필요가 없을 것이다.

 

위와 같은 방법들을 통해, 뱃살뿐만 아니라 전체 체지방 감량을 도모하여, 다가오는 여름에는 자신있게 수영복을 입을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