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uKVjxupJIDZVG5ngJ9Iqn1cA9QmM3msmRbjqzVOv7BE 의외로 독성이 있는 채소 섭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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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리

의외로 독성이 있는 채소 섭취 방법

by 다이어터리나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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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나온 제품들은 가공을 거쳤고, 방부제가 들어있어서 비교적 관리나 손질이 편한 편이다. 

하지만, 다이어트 중에 자주 먹게 되는 채소류 중에 의외로 독성이 있는 채소들이 있다고 한다. 

건강을 위해 채소들을 섭취하는데, 독성이 있는 채소들을 잘못 섭취하게 되면,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나처럼 장이 예민한 사람들은 특이나 이에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오늘은 독성이 있는 채소들에 대해서 살펴보고, 올바른 섭취 방법을 알아보기로 하였다. 

독성이 있는 채소 

1. 껍질을 벗기지 않은 감자

감자는 보통 껍질을 벗겨서 조리해서 먹지만 때로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냥 삶아서 먹기도 한다. 

하지만 감자 껍질에는 알칼로이드 배당체라는 독성이 들어있다. 

이는 감자를 삶거나 구워서 조리를 해도 알칼로이드 배당체가 10%정도는 남아있다고 하니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리가 감자 튀김을 먹을 때 때때로 감자 껍질이 있는 경우가 있고, 삶거나 구워서 먹을 때 감자 껍질을 소량 섭취할 때도 있으니 이에 주의해야 한다. 

물론 고열로 조리를 하면 상당량이 없어지기는 한다. 

 

2. 검은 반점이 있는 고구마 

고구마가 단순히 썩은 것이 아니라 껍질이 갈색이고, 크게 검은 반점이 있는 경우는 흑반병에 걸린 고구마이다. 

흑반병 병균이 배출한 독성에는 고구마 캐톤과 고구마 캐톤 알코올이 들어있는데 이는 쓴 맛을 낸다. 

고구마가 썩어서 도려내고 그냥 섭취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처럼 흑반병에 걸린 고구마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화학 비료로 키운 콩나물

화학 비료로 키운 콩나물에는 니트로소아민이라는 독성이 들어있다. 

이 니트로소아민이라는 독성은 식도암, 간암을 유발할 수 있다. 

콩나물 자체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유기농 콩나물들도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으니,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4. 익지 않은 토마토

토마토는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다. 

하지만, 익지 않은 토마토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을 함유하고 있고, 이는 떫은 맛이 나고, 먹게되면 매스꺼움, 어지러움, 구토 증상을 가져올 수 있다. 

토마토가 초록색으로 익지 않은 경우 후숙을 해서 먹는 것이 좋다. 

5. 갓 뜯은 버섯

우리가 갓 뜯은 버섯을 먹기는 쉽지 않지만, 때때로 TV를 보면 안전하게 바로 채집한 버섯을 먹는 경우를 본 적이 있다. 

하지만, 갓 뜯은 버섯에는 포트피린류라는 독성이 들어있다. 

이는 몸에 흡수되면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6. 갓 뜯은 원추리 나물

나는 사실 원추리 나물이라는 종류를 처음 들어봤지만, 원추리 나물은 넙적하고 특이한 식감으로 봄철에 많이 먹는 나물이라고 한다. 

갓 뜯은 원추리 나물은 콜시킨이라는 독성이 들어있어, 20~30mg을 섭취해도 소변이나 대변에 피가 나오게 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원추리 나물은 60도 이상에 뜨거운 물에 잘 데쳐서 조리하거나, 찌거나 말려서 먹어야 한다. 

 

7. 오래된 호박

큰 늙은 호박을 방치해서 놔 두었다가 호박죽을 끓여먹는 경우가 있고, 일반적인 호박의 경우에도 오래된 호박을 겉 모습만 괜찮으면 그냥 먹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오래된 호박의 경우에는 호박 속의 당분이 숙성되어 변질되는데, 이 때 술 냄새 비슷한 냄새가 나고, 이는 어지럼증, 구토, 설사를 유발한다고 한다. 

 

8. 썩은 생강

생강 또한 보관을 오래하다가 썩은 부분을 약간만 도려내고 그냥 조리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썩은 생강의 경우에는 샤프롤이라는 강한 독성이 들어있어, 간암을 유발할 수 있으니 먹지 않는 것이 좋다. 

 

9. 덜 익은 풋나물 김치와 갓김치

풋나물이나 갓을 절이게 되면 풋나물은 하루가 지나면 질산염이 나오게 되고, 갓김치는 20일 정도 되면 질산염이 나오게 된다. 

이 때의 질산염은 장내 세균과 결합하여 아질산염이라는 독성으로 변하게 된다. 

이를 섭취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덜 절여진 상태의 덜 익은 풋나물로 만든 김치와 갓김치는 충분한 시간이 지나고 먹는 것이 좋다. 

 

결론

대부분의 채소들은 독성이 있으면 이상한 맛과 향을 내기 때문에 이를 섭취할 가능성은 적다. 

하지만, 건강을 위하여 일부러 다양한 채소들을 요리에 활용하는 주부들에게는 이러한 상식을 알고있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몸에 좋은 채소들을 올바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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