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든다.
노화가 되면서 노년기가 되기 이전 갱년기가 찾아오는데, 이와 관련하여 갱년기에 대해 포스팅을 진행한 적이 있다.
갱년기 뜻과 나이, 증상, 갱년기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tistory.com)
갱년기의 경우, 대부분 여성한테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때문에 여성 갱년기에 대해 주로 다루었다.
하지만, 요즈음에는 남성들 또한 갱년기의 증상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남성 갱년기의 나이와 증상, 개선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였다.
남성 갱년기란?
여성 갱년기는 주로 폐경과 함께 성 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나타난다.
하지만 남성들은 폐경이 오는 것은 아니나 연령에 따른 테스토스테론이 결핍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이 때를 남성 갱년기라 한다.
남성 갱년기 나이
4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이 되면, 보통 갱년기가 시작되며, 대개 50대~70대 남자의 30~50%는 남성 호르몬 생산량이 정상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
여성 갱년기와 시기상으로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여성의 경우, 폐경과 함께 생식 능력이 사라지지만, 남성의 경우 생식 능력이 완전히 소멸되는 것이 아니고 점점 떨어진다.
갱년기 자체는 40대로 보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개인에 따라서 생식 능력이 점차 떨어지는 30대 후반을 갱년기로 보기도 한다.
남성 갱년기 증상
1. 성 기능 문제
성 기능이 감소하면서, 성욕 감소, 발기 부전, 정액량 감소 등의 문제가 나타나기도 한다.
2. 체모 감소
남성의 수염, 머리카락, 체모 등이 가늘어지고, 양이 적어지기도 한다.
3. 골밀도 감소
뼈의 밀도가 감소하게 되면서, 관절통, 골다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4. 근력, 민첩성 감소
근육량이 줄어들고, 운동 능력이 떨어지며, 민첩성이 감소한다.
5. 비만
체지방이 증가하고, 체중이 늘어서, 비만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내장 비만이 많아져서 복부 비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6. 안면홍조
이전에 여성 갱년기에서 언급한 것처럼 얼굴과 목 주위를 중심으로 열이 발생하고, 안면홍조가 생길 수 있다.
7. 발한
식은땀이 자주 나고, 특히 밤이나 새벽에 체온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
8. 불면증
위와 같이 안면홍조와 발한 증상과 더불어 불면증이 발생할 수 있다.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상체에서는 열이 나고, 하체는 차가워진다.
9. 무기력증, 우울감
여성과 마찬가지로 몸이 피로하고, 무기력증과 불안이 나타나기도 한다.
성욕과 함께 식욕 또한 떨어지고, 우울함, 불안감이 생기기도 한다.
남성 갱년기 개선 방법
1. 운동하기
근력 운동은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하고, 혈액 순환을 왕성하게 해주어 면역력을 향상시켜 준다.
또한, 근육량 증가에도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준다.
2. 금주 / 금연
담배와 술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노년기가 찾아오기 전이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도 이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3. 적정 체중 유지
운동과 더불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남성의 경우 특히 복부 비만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고, 체지방은 늘고, 근육량은 줄어들기 때문에 운동과 식습관 조절을 통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4. 건강한 식단
남성 갱년기의 경우 저 지방의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남성 건강에 좋은 견과류, 굴, 부추, 등 푸른 생선, 마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남성 정력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이전에 포스팅을 진행한 적이 있다. 이를 참고하여 식단을 구성하면 된다.
정력에 좋은 음식 / 발기 부전에 좋은 음식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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