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자궁 근종 원인과 증상, 치료

여성이면 살면서 산부인과를 몇 번씩은 방문하게 된다.

여성에게 가장 쉽게 발병하는 질염에 대해서 이전에 포스팅을 작성한 적이 있다.

감기처럼 걸리는 질염 - 질염 개선 방법, 질염에 좋은 음식

어릴 때부터 성관계를 하지 않아도 여성들이 감기처럼 쉽게 걸리는 질병 중에 질염이 있다. 특히,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을 때 발병하며, 누구에게 말을 할 수 없지만, 상당히 고통스러운 경우도

diet-tip-rina.tistory.com

이와 함께 오늘은 나이가 먹을수록 생기기 쉬운 자궁 근종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였다.

자궁 근종이란?

자궁 근종은 자궁을 대부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기는 종양이며, 양성 질환이다.

자궁 근종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장막하, 점막하, 근층내 근종으로 나뉜다.

자궁 근종은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35세 이상의 여성에 40~50%에서 나타난다.

자궁 근종의 원인은 따로 밝혀져 있는 것이 없으며, 자궁 근종이 있는 가족 구성원이 있는 경우 발병률이 조금 더 높다고 한다.

증상이 없는 경우가 절반 정도 되고, 생리량 과다, 골반 통증, 생리통, 성교시 통증, 골반 압박감,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증상이 없는 부분이 절반이기 때문에,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진료를 통해 알 수 있다.

나 같은 경우에도 20대에 이미 자궁 근종이 작게 있다는 것을 산부인과 진료로 알게 되었는데, 크기가 커지거나, 위험하지 않은 경우에는 치료를 나중으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

자궁 근종의 치료는 약물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누어진다.

나와 같이 근종이 작은 경우는 경과를 지켜보고, 바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크기가 크거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 호르몬 주사를 사용하여 약물적 치료가 이루어진다.

위험한 경우에는 자궁절제술이 있고, 자궁을 보호하는 근종 적출술을 할 수도 있는데, 근종 적출술의 경우 재발률이 50% 정도이고, 이 중 3분의 1이 재수술을 해야 한다.

자궁 근종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었고, 나이가 들 수록 발병률이 증가하며, 자궁절제술이라는 무시무시한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걱정을 해서 정보를 찾아보았다.

하지만, 발병 원인도 알 수 없고, 예방 방법도 없기 때문에, 산부인과를 주기적으로 방문하며, 전문가와 이를 상의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질염이나 방광염의 경우에도 증상이 심각하지 않으면, 귀찮아서 약국약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산부인과에 가면 이와 같은 병들이 훨씬 빨리 낫게 되고, 이와 같은 경과들을 확인할 수 있으니, 여성들이라면 산부인과를 가끔씩은 방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