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 피해야할 음식 6탄 - 짜장면 + 탕수육

다이어트 시 피해야할 배달 음식 중 배달도 빠르고 자주 시키는 음식 중 하나가 중국 음식점 음식들이다.

중국 음식들은 기본적으로 기름이 많이 들어있고, 튀긴 음식들도 많기 때문에 딱 봐도 칼로리가 높고, 먹으면 부한 느낌이 든다.

오늘은 다이어트 시 피해야할 음식 중 짜장면과 탕수육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자장면 영양 성분

한 그릇 650g당 800kcal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칼로리상으로 짜장면은 한 그릇당 800kcal 정도이다. 하루 권장 칼로리를 세 끼로 나누어 보았을 때 700-800kcal정도인데, 칼로리상으로 짜장면 한 그릇만 먹는다면 나쁜 편이 아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라면의 칼로리는 한 개당 500kcal정도인 것에 비했을 때는 같은 면류에서는 높은 편이다.

면류이기 때문에 짜장면은 대부분이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고, 밥 한공기에 탄수화물이 70g 정도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짜장면은 이에 2배 정도 된다. 당류 또한 8g정도로 라면과 비교해 보았을 때, 두 배 정도 함유되어있다.

다른 인스턴트 식품들에 비해서 단백질 함량은 높은 편이고, 칼륨이나 비타민 등 재료에 따라 다양한 영양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하지만, 짜장면 또한 지방이 20.3g으로 단백질 만큼이나 들어있고, 콜레스테롤 지방과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주된 재료인 밀가루 과다 섭취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고, 동맥을 막고, 혈당 수치를 방해하고, 지방간, 고혈압, 동맥 경화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먹게 되면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

고탄수화물 고지방의 음식들은 체내의 인슐린 수치를 급격히 증가시켜, 살을 찌게 만들고 다이어트에 치명적이다.

 

또한, 나트륨은 2391.58mg이 들어있는데, 이는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인 1790mg을 한참 초과하는 수치이다. 짜장면 한 그릇만 하루 한 끼를 먹는다 하더라도, 나트륨이 몸에 과도하게 들어오게 되는데, 보통 음료나 단무지, 탕수육 등을 곁들어 먹기 때문에 지나친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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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짜장면은 맛은 좋고, 대체하기 어려운 음식이지만, 나트륨 함량이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고,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의 함유량이 높으며, 고탄고지에 당도 높은 최악의 음식이다.

앞서 라면이 다이어트에 아주 치명적이며, 최악의 음식이라고 이야기 했지만, 라면 1개를 끓여먹는 것이 짜장면 한 그릇을 먹는 것보다 칼로리도 훨씬 낮고, 당류와 나트륨 함유량도 그나마 낮은 편이다.

둘 다 다이어트에 최악의 적이므로, 짜장면은 한 달에 최대 한 번만 먹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탕수육 영양 성분

1인분 200g당 450kcal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탕수육은 짜장면과 아주 잘 어울려 사이드 메뉴로 같이 먹게 되는 음식이다. 짜장면을 먹을 때에는 탕수육을 많이 먹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100g당 칼로리를 따져보면 225kcal가 된다.

고기를 기본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단백질 함유량이 높지만, 튀김이므로, 탄수화물과, 지방(콜레스테롤,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포함)이 높으며 나트륨도 100g당 220mg 정도가 들어있다.

 

중요한 것은 앞서 짜장면에서 보듯이 칼로리의 문제는 둘째치더라도, 탕수육 또한 튀긴 밀가루이기 때문에, 탄수화물과 지방의 과다 복용이 일어나게 되며, 염증, 인슐린 폭등,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켜, 신진대사에 안좋은 영향을 주고, 장기적으로 과다 복용할 시 심장병, 관절염, 알츠하이머, 암 등이 일어날 가능성을 높인다.

출처 - 백종원 3대천왕

결론

짜장면 + 탕수육으로 섭취할 시, 짜장면만 먹더라도 초과했던 나트륨이 더욱 더 높아지며, 건강하지 않은 기름들이 체내에 쌓이게 되고, 콜레스테롤 수치 또한 높아져서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  

밀가루의 과다 섭취와 고탄고지에 당까지 높은 음식들을 한 끼에 섭취하는 것은 다이어트에 치명적이며, 건강에도 최악인 음식들이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짜장면과 탕수육을 포함한 중국 음식들은 아예 거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