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uKVjxupJIDZVG5ngJ9Iqn1cA9QmM3msmRbjqzVOv7BE 부산 여행 먹거리 칼로리 - 돼지 국밥, 씨앗 호떡, 물떡, 밀면 영양 성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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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팁

부산 여행 먹거리 칼로리 - 돼지 국밥, 씨앗 호떡, 물떡, 밀면 영양 성분 분석

by 다이어터리나 202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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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더위를 피해 많이 가는 여행지 중 하나가 바로 부산이다. 부산은 세 번 정도 방문했는데, 화려한 바다 분위기와 더불어, 음식들이 모두 입맛에 맞고, 맛이 좋았다. 

 

지금도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한창이라 부산에 많이 방문하실 거라고 생각해서, 오늘은 부산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돼지 국밥, 씨앗 호떡, 물떡, 밀면에 대해서 포스팅을 진행해보도록 하겠다. 

돼지 국밥 영양 성분 

(출처 : www.fatsecret.kr)

돼지 국밥은 1대접 500g 정도가 290kcal로 열량은 낮은 편이다. 대부분이 국물과 약간의 건더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돼지 국밥은 돼지의 뼈와 고기를 우려서 만든 육수에 돼지고기와 대파, 부추 정도가 들어가며, 흰 쌀밥을 함께 먹는다.

 

탄수화물은 거의 없고, 단백질이 26g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을 간략하게 계산하려면 자신의 몸무게에 0.8을 곱하면 되는데, 60kg을 예로 들면, 48g 정도를 섭취하면 된다. 하루에 돼지 국밥을 두 그릇 먹는다면 이를 넘겨서 섭취할 수 있게 된다. 

 

돼지고기 살코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포화 지방과 더불어 불포화 지방이 높은 비중으로 들어간다.  

 

나트륨은 873mg으로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이 2000mg이기 때문에 한 끼 식사로 적절한 수준이다. 다만 다대기를 첨가하거나, 깍두기나 김치를 과하게 함께 먹는다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가능성이 있으니 적절히 조절해서 먹어야 한다. 

 

쌀밥 한 공기와 함께 먹는다면 열량은 590kcal로 적절한 수준이고, 탄수화물이 65g 추가된다. 평소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다. 

 

결론적으로, 국물 요리들은 대부분 나트륨이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경우들이 있는데, 돼지 국밥은 일단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높으며, 나트륨이 적당하기 때문에 큰 걱정 없이 먹어도 된다. 

다만, 위에 언급한 것처럼 다대기와 김치 섭취는 삼가고, 걱정이 된다면 밥을 반 공기 정도 먹으면 완벽한 식단이 된다. 

씨앗 호떡 영양 성분 

(출처 : www.fatsecret.kr)

씨앗 호떡은 일반 호떡과 다르게 씨앗이 건더기로 잔뜩 들어있다. 

1개당 무려 363kcal로, 밥 한 공기가 보통 300kcal인데, 이를 훌쩍 뛰어넘는다. 

 

밀가루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정제된 탄수화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단 맛을 내기 위해 설탕이 녹아있는데, 설탕당의 양이 무려 16g이나 들어있다.

디저트류의 경우 설탕당이 많이 들어있는 경우들이 있는데, WHO의 하루 당류 섭취 권장량이 30g인데 이의 절반에 해당하는 양으로, 양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씨앗과 견과가 들어가기 때문에 단백질이 8g 정도로 괜찮게 들어있고, 지방은 불포화 지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불포화 지방은 좋은 지방으로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한다. 

 

나트륨은 86mg으로 소량 들어있어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결론적으로, 씨앗 호떡은 맛은 상당히 좋지만, 열량과 탄수화물의 면에서 밥 한 공기를 넘는 수준이고, 당류가 너무 많아서, 무조건 살이 찌는 음식이다. 다이어터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물떡 영양 성분 

(출처 : www.fatsecret.kr)

물떡은 가래떡을 꼬치에 끼워서 꼬치 어묵과 함께 먹는 음식으로, 부산에 가서 처음 접했다.

 

물떡은 한 꼬치인 100g당 238kcal로 열량이 생각보다 상당히 높다.

당연히 쌀로 만든 떡이기 때문에 열량이 높을 수밖에 없고, 탄수화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물떡 한 꼬치를 먹으면 밥 2/3 공기를 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단백질과 지방은 소량 들어있으며, 떡의 간을 내기 위해 나트륨이 205mg 정도 함유되어 있다. 보통 간장과 함께 곁들여 먹기 때문에 나트륨의 양은 이보다는 더 높아질 것이다. 

 

결론적으로, 물떡은 좋아한다면 한 개 정도 집어먹는 것은 괜찮지만, 밥 2/3 공기를 먹는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며 먹어야 한다. 사실 아무 맛도 안나고, 식감으로 먹는 것이기 때문에, 다이어터라면 차라리 물떡 말고 어묵을 먹는 것이 낫다. 

밀면 영양 성분 

(출처 : www.fatsecret.kr)

밀면은 본래 부산의 향토 음식으로, 밀가루와 전분으로 반죽하여 만든 면에, 돼지 육수 베이스에 각종 채소를 올려 먹는 부산식 냉면으로 보면 된다. 

 

한 그릇당 410kcal로 열량은 한 끼 식사로 낮은 편이다. 

밀가루와 전분으로 만들기 때문에 정제된 탄수화물이 83g이나 들어있다. 보통 밥 한 공기에 탄수화물이 65g 정도가 들어있으니, 양에 비해 많은 수준이다. 

 

고기나 계란이 올라가기 때문에 단백질이 6g 정도 들어있고, 지방은 불포화 지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각종 채소가 고명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식이섬유와 더불어,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나트륨은 769mg으로 한 끼 식사로 적절한 수준이다. 

 

결론적으로, 밀면은 냉면에 비해서는 나트륨과 당류의 양이 적기 때문에 영양 성분 면에서는 나은 편이다. 다만, 밀가루와 보통은 감자 전분으로 만들게 되는데, 정제된 탄수화물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서, 혈당을 빠르게 오르고 떨어지게 만든다. 

이 과정을 지속하면,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되기 때문에 다이어터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결론

결국 부산 여행에서 다이어터에게 괜찮은 음식은 돼지 국밥밖에 없었다. 안타깝게도, 길거리 간식류들은 대부분 다이어터에게 적합하지 않은 영양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부산에는 다양한 해산물도 있고, 해산물들은 대부분 다이어트 외식 메뉴 및 안주로 적합하니 해산물 위주로 많이 먹으면 된다. 

 

그렇지만, 여행을 기왕 간다면, 다양한 음식들을 체험하는 의의도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음식들을 양을 반절 정도로 줄여서 먹는다면, 짧은 기간에 엄청나게 살이 찌거나 체질이 바뀌지는 않으니, 조절하여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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