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 다이어트 - 청포묵, 도토리묵 무침 칼로리와 영양 성분

이전에 곤약과 관련된 포스팅을 진행하면서, 곤약은 칼로리가 거의 없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소화 기관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면 다이어트에 이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했었다. 이러한 곤약과 비슷해 보이는 식품이 바로 청포묵과 도토리묵이다. 

 

투명하고 아무 맛도 안나기 때문에 칼로리도 적고, 다이어트에 적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실제는 어떠한지 우리가 요리에 자주 활용하는 청포묵과 도토리묵의 영양 성분을 알아보기로 하였다. 

청포묵 무침 영양 성분

청포묵은 100g당 37kcal로 열량이 아주 적은 편이다. 단백질과 지방은 거의 없으며 오로지 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다. 

청포묵 자체에는 간이 없기 때문에 나트륨은 3mg으로 아주 적은 편이다.

(www.fatsecret.kr)

청포묵 무침은 청포묵에 간장, 참기름, 김 등을 넣고 무쳐낸 음식이다. 청포묵 자체의 간이 없기 때문에 위와 같은 방식으로 맛과 풍미를 더해주는데, 밑반찬으로 상당히 맛이 좋다. 

열량은 100g당 58kcal로 거의 없는 수준으로 낮다. 마찬가지로 대부분이 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간장이 들어가기 때문에 설탕당이 1.3g정도로 적게 들어있다. 

나트륨은 43mg으로 미미한 수준이니 다이어트 반찬으로 활용하면 아주 좋다. 

 

도토리묵 무침 영양 성분

도토리묵은 100g당 44kcal로 청포묵보다는 열량이 미세하게 높다. 마찬가지로 탄수화물로만 구성되어 있다. 

(출처 : www.fatsecret.kr)

도토리묵 무침은 100g당 45kcal로 마찬가지로 아주 낮은 편이다. 

도토리묵 무침에는 도토리묵과 더불어 오이, 상추, 당근 같은 채소들이 들어가고, 고춧가루와 간장으로 구성된 양념장이 들어간다. 

마찬가지로 탄수화물이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으며, 채소들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열량이 높지 않고,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설탕당은 1g정도로 미미하게 들어있고, 나트륨은 33mg으로 역시나 아주 낮다. 

 

결론적으로, 도토리묵 무침도 미친듯이 낮은 열량에 나트륨과 당류 또한 낮고, 채소를 많이 넣는다면, 식이섬유 또한 함께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아주 좋다. 

 

결론

왜 묵 다이어트라는 말은 크게 유행하지 않을까? 곤약 다이어트는 아주 유행을 하고 있고, 실제 여러 기업에서 곤약을 이용한 대체 식품들을 많이 개발하고 출시하고 있다. 묵은 곤약보다는 열량이 높고, 탄수화물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지만,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고, 곤약보다는 훨씬 맛이 좋고, 냄새가 안나기 때문에 묵이 더 다이어트에 좋은 것 같다. 

 

묵이 돈이 안돼서 그런지 아직은 크게 인기가 있지는 않지만, 가격도 저렴하니 우리는 이를 다이어트에 적극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