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uKVjxupJIDZVG5ngJ9Iqn1cA9QmM3msmRbjqzVOv7BE 다이어트 시 피해야 할 음식 30탄 - 수제비, 김치 수제비 칼로리와 영양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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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시 피해야 할 음식 30탄 - 수제비, 김치 수제비 칼로리와 영양 성분

by 다이어터리나 202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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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칼국수를 포스팅하면서 칼국수는 나트륨은 크게 높지 않지만 정제된 탄수화물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어 가끔 먹어도 된다고 결론 지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름에도 칼국수 음식점은 인기를 끄는데, 칼국수 집에서 같이 파는 메뉴가 바로 수제비이다. 

수제비는 칼국수와 같은 재료로 만들어지지만, 반죽을 못난이처럼 늘려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식감이 다르다. 

그래서 칼국수와 비슷한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이를 한 번 다뤄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수제비의 영양 성분을 분석해 보기로 하였다. 

수제비 영양 성분

(출처 : www.fatsecret.kr)

일반적인 멸치 육수가 베이스인 채소가 들어간 수제비의 영양 성분은 다음과 같다. 400g당 371kcal로 열량은 아주 낮은 편이다.

주재료가 밀가루이기 때문에 정제된 탄수화물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고, 채소 자체에 들어있는 탄수화물도 있기 때문에, 탄수화물의 비중이 가장 크다. 쌀밥 한 공기의 탄수화물이 65g 정도 들어있는데, 수제비 1인분에는 이와 비슷한 61g의 탄수화물이 들어있다.

 

단백질은 15g으로 나오나 부재료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계란, 애호박, 당근, 양파, 버섯, 감자 등의 부재료에 따라 단백질과 식이섬유의 양이 달라질 수 있다. 

 

지방은 불포화 지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6g 정도로 낮은 편이고, 콜레스테롤은 99mg으로 하루 권장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300mg이하이기 때문에 적절한 편이다. 

 

다만, 나트륨이 2335mg으로 외식 메뉴 중에 탑급인 중국 음식들 보다도 높은 편이다.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이 2000mg이하이기 때문에, 한 끼인 400g만으로도 이를 훌쩍 뛰어 넘는 양이다. 물론 만드는 사람에 따라서 간을 다르기 때문에 음식점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다른 수제비 영양 성분을 봐도 기본적으로 2000mg 내외로 나트륨이 상당히 높았다. 

 

결론적으로, 수제비는 쫀득하고 맛있는 식감의 입맛을 돋우는 음식이지만, 대부분이 정제된 탄수화물인 밀가루로 이루어져있고, 나트륨이 살인적으로 높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낫다. 특히나 김치를 함께 먹을 경우 나트륨은 더 높아지기 때문에 수제비를 굳이 먹겠다면 채소를 많이 넣고, 짜지 않게 직접 조리해서 먹는 방식을 택해야 한다.

 

그렇지만, 열량이 낮다는 유일한 장점이 있지만, 밀가루 덩어리에 나트륨 덩어리이기 때문에 다이어터들은 먹지 않는 것을 추천하고, 본래 쌀밥이 주식인 일반인들은 나트륨을 조절하여 가끔씩 먹어도 괜찮다.  

김치 수제비 영양 성분

(출처 : www.fatsecet.kr)

김치 수제비는 멸치 수제비와 비슷하지만, 다른 채소들은 거의 넣지 않고, 김치로 빨갛게 맛을 낸 음식이다. 400에 353kcal로 역시나 열량이 상당히 낮은 편이고, 멸치 육수 수제비보다 열량이 살짝 낮다. 

 

김치가 많이 포함되고, 감자나 호박같은 채소류의 탄수화물이 빠져서 탄수화물이 멸치 수제비보다 조금 낮은 57g 정도가 들어있다. 이는 쌀밥 한 공기의 탄수화물인 65g보다 낮은 양이나, 그래도 정제된 탄수화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단백질과 지방의 양은 멸치 수제비와 비슷하다.  

 

나트륨은 2115mg으로 멸치 수제비보다는 조금 낮은 편이나 역시나 나트륨이 탑인 중국 음식보다도 높은 편이다.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이 2000mg이기 때문에 한 끼 식사인 400g으로 이를 훌쩍 뛰어 넘는 수준이다. 

 

결론적으로, 김치 수제비는 멸치 수제비와 영양 성분이 비슷하지만, 멸치 수제비보다는 미세하게 탄수화물, 열량, 나트륨이 낮기 때문에 굳이 고르자면 김치 수제비를 먹는 것이 낫다. 

하지만, 위에 언급했다시피 수제비라는 음식 자체는 다이어터에게 적합하지 않으며,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일반인일 경우 가끔씩 별미로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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