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uKVjxupJIDZVG5ngJ9Iqn1cA9QmM3msmRbjqzVOv7BE 다이어트 중 외식 메뉴 선정 6탄 - 찜닭 칼로리와 영양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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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 외식 메뉴 선정 6탄 - 찜닭 칼로리와 영양 성분

by 다이어터리나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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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가장 많이 먹는 것이 닭가슴살을 비롯한 닭고기이다. 비교적 저렴하기도 하고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고단백에 칼로리도 낮을 거라는 생각에 닭고기를 주로 활용하곤 한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좋은 닭고기라 하더라도 튀김 옷을 입힌 치킨은 다이어트에 적합하지 않은 식단이라고 이전에 포스팅을 했었다. 그래서 튀기지 않고 찌는 방식의 찜닭은 다이어트에 적합한지 찜닭의 칼로리와 영양 성분에 대해서 분석해 보았다. 

 

찜닭 영양 성분

(출처 : www.fatsecret.kr)

찜닭은 브랜드 마다 다르지만 프랜차이즈의 순살 小자를 기준으로 했을 때, 400g에 2인이 먹는 양이다. 순살이 아닌 경우에도 양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되므로 1인분을 200g으로 잡으면, 영양 성분은 다음과 같다.  

 

일단 닭고기가 베이스이기 때문에 단백질과 포화 지방, 콜레스테롤이 적절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당근이나 양파 같은 채소들이 나름대로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비타민과 식이섬유, 칼륨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당근은 익혀서 먹는 경우 비타민 A, 특히 카로틴이 풍부하여 이를 함께 섭취할 수 있고, 자칫 탄단지로만 이루어진 식단에서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과 칼륨이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에 조금은 도움을 준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다른 부재료인 떡이나 당면, 감자 등에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찜닭의 가장 큰 부분을 탄수화물이 차지하고 있으며, 밥이나 볶음밥, 누룽지 등을 같이 먹을 경우 이는 더 심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와 더불어 찜닭의 짜고 달짝지근한 소스에는 당류가 외식 메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7g정도가 함유되어 있고, 나트륨 또한 627mg이 들어있다.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이 2000mg이기 때문에 나트륨은 위험한 수준은 아니지만, 국물을 비벼먹거나 김치 같은 것들을 과하게 같이 먹고 1인분의 양을 초과해서 먹는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찌는 방식은 튀기는 방식보다 이점이 있다. 튀긴 치킨의 경우에는 튀긴 밀가루를 같이 섭취하게 되어 탄수화물과 안좋은 지방의 과다 복용이 일어나 염증, 인슐린 폭등,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켜 살을 찌게하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켜 혈액과 혈관 건강에 좋지 않으며, 튀기는 과정에서 발암 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 

튀김 옷을 입히지 않고 찌는 방식은 콜레스테롤이 94mg으로 하루 권장 콜레스테롤 300mg의 3분의 1로 적절한 수준이어서 혈액과 혈관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고, 튀기면서 발생하는 발암 물질이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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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러한 찌는 방식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밀가루를 포함하지 않았으나 떡, 당면, 우동면, 밥류 등의 탄수화물 덩어리를 아예 배제하고 차라리 고기를 더 먹는 방식을 추천한다. 감자는 어차피 큰 감자 1개 이상의 양은 주지 않으니 나온 감자 정도는 탄수화물이더라도 다 먹어도 좋다.

또한, 매운맛으로 시키면 나트륨의 양이 더 늘어나고 다이어터들에게는 위장 건강에 더 좋지 않으니 되도록 맵지 않은 맛으로 먹고, 국물을 떠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매운맛을 먹으면 자꾸 피클이나 절임무를 먹게 되는데 신맛과 단맛이 식욕을 자극할 수 있으며, 특히 본사에서 제공되는 제품이라면 설탕과 사카린이 잔뜩 함유되어 있을 수 있으니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결론적으로, 찜닭은 다이어트 시 먹어도 되는 외식 메뉴이나 까다롭게 조절해야 되는 메뉴이다. 다만, 떡, 당면, 우동면, 밥, 볶음밥, 누룽지 등을 제외하고 고기와 야채 위주로 먹고, 다른 사리들이 땡긴다면 차라리 고기를 조금은 많이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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