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유독 잘 붓는 사람이 있다.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심하게 붓거나, 저녁에 다리나 손이 붓는 경우도 있다.
이전에 부종 자체가 지속된다고 해서 살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부종은 혈액 순환과 큰 관련이 있어, 지속될 경우 소모되지 못한 에너지들이 지방으로 축적될 가능성이 높고, 셀룰라이트를 유발한다고 언급하였다.
부종이 오래되면 살이 될까? - 부종과 셀룰라이트 발생 원인과 해결 방법 (tistory.com)
이와 관련하여 오늘은 부종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였다.
부종에 좋은 음식
1. 옥수수 수염
옥수수 수염은 칼륨이 풍부하여 체내 불필요한 노폐물을 비롯하여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체내 수분 분포를 조절하는 데에 도움을 주어, 체내 수분 배출이 원활해져서 부종을 완화시킬 수 있다.
옛날에 옥수수 수염차 광고를 보면 v라인 얼굴을 만들어준다고 했는데, 이는 얼굴의 붓기를 완화해주는 효과 때문이다.
하지만 옥수수 수염차는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물을 대체해서 복용하면 안된다.
2. 우엉
우엉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배설에 도움을 주어, 소금 및 수분을 배출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부종을 완화시킬 수 있다.
3. 호박
호박에는 칼륨이 풍부하여 체내 불필요한 노폐물을 비롯하여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체내 수분 배출이 원활해져서 부종을 완화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비타민A와 C가 풍부하여,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4. 병풀
병풀은 이뇨 작용을 하여, 체내 수분 배출에 도움을 주고, 이로 인해 부종을 완화시킬 수 있다.
5. 바나나
바나나에는 칼륨이 풍부하여 체내 불필요한 노폐물을 비롯하여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식이섬유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배설에 도움을 주어, 소금 및 수분을 배출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이로 인해 붓기를 완화시켜준다.
다만, 바나나는 당과 탄수화물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과한 양을 먹지 않도록 한다.
6. 시금치
시금치에도 칼륨이 풍부하여 체내 불필요한 노폐물을 비롯하여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식이섬유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배설에 도움을 주어, 소금 및 수분을 배출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이로 인해 붓기를 완화시켜 준다.
이와 함께, 철분을 비롯한 무기질이 풍부하여, 생리통, 두통 등을 예방해주어 여성 건강에 특히 좋다.
이 외에도, 식이섬유와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들을 먹고, 짜지 않게 먹는다면 부종을 예방할 수 있다.
7. 홍삼, 도라지, 팥
홍삼, 도라지, 팥에는 사포닌이 풍부한데, 이는 이뇨 작용을 하여, 체내 불필요한 수분 배출에 도움을 주고, 붓기를 완화시켜준다.
다만, 홍삼의 경우 열이 많은 체질에 경우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개인의 체질에 맞춰 섭취해야 한다.
8. 토마토
토마토에는 항산화 하는 라이코펜 같은 폴리페놀과 구연산이 풍부하여,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여, 붓기를 완화시켜 준다.
9. 견과류
시즈닝이 되지 않은 무염 견과류들은 칼륨이 풍부하여 체내 불필요한 노폐물을 비롯하여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몸에 좋은 지방인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혈액 순환을 원활히하여, 붓기를 완화시켜준다.
10. 푸룬
이전에 변비 예방과 관련하여 푸룬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했었는데, 건자두인 푸룬은 변비 환자들 중에도 효과를 직빵으로 볼 수 있다는 강력한 음식이다.
푸룬은 배설에 도움을 주어, 소금 및 수분을 배출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붓기를 완화시켜준다.
또한, 칼륨, 구연산, 비타민E가 풍부하여, 노폐물 배출과 더불어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붓기를 완화시켜준다.
부종에 나쁜 음식
1. 알코올
알코올을 섭취하면, 혈관과 세포간의 물질 이동 중 수분의 이동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이로 인해 뇌는 혈액의 농도가 높다고 인지하여 계속해서 수분을 섭취하려하고, 체내 불필요한 수분이 쌓이게 되기 때문에 부종이 심해진다.
2. 짠 음식
기본적으로 부종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나트륨이기 때문에, 우리가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뇌는 나트륨 농도를 조절하기 위해 계속해서 수분해서 섭취하려하고, 체내 불필요한 수분이 쌓이게 되기 때문에 부종이 심해진다.
결론
부종이 발생하는 원인이 식습관에 있는 경우에는 이와 같이 식습관의 개선을 통해서 완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는 일을 하는 경우나 잘 움직이지 않는 등 혈액 순환의 문제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에는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해서 이를 개선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경우가 아니라 약물 복용이나 질환의 문제일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유지한다면 부종은 잘 발생하지 않는다.
다이어트와 건강 모두를 위해서 부종을 잘 관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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