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꽃가루 알레르기(알러지) 원인, 증상, 대처 방법

봄이 돌아오고, 다음주부터는 전국에 벚꽃이 핀다고 한다. 

나는 상관이 없지만, 주위에는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들은 특히 봄철이 돌아오면, 더욱 더 힘들어하고, 꽃가루 알레르기로 계속해서 재채기와 콧물이 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이제 다가오는 꽃놀이 시즌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에 대해서 포스팅을 진행하고자 한다. 

꽃가루 알레르기

꽃가루 알레르기란 꽃가루(항원)에 반응하여, 호흡기나 피부 등에 나타나는 알레르기 반응을 의미한다. 

대기 중에 꽃가루에 의해 신체 면역 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하여,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천식, 결막염,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꽃가루 알레르기 원인

2~3월에는 오리나무, 개암나무, 4~5월에는 포플러, 자작나무, 참나무, 소나무, 6~7월에는 큰아조제비, 호미풀, 오리새, 우산잔디, 8~10월에는 쑥, 돼지풀, 환삼덩굴 등의 잡초로 인해 주로 발생한다고 한다. 

단순히 봄철에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하다고 생각했지만, 이와 같이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잡초에서도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코막힘, 콧물, 코 가려움, 코 따가움 : 꽃가루가 코와 코의 점막에 접촉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고, 염증을 일으켜서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눈 가려움, 눈 따가움, 눈물  : 꽃가루가 눈에 접촉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고,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재채기, 기침, 호흡 곤란 : 꽃가루가 호흡기에 접촉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고,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 발진, 가려움 : 꽃가루가 피부에 접촉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고,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 대처 방법

1. 청결 관리 

꽃가루에 예민한 사람들은 외출 시 모자, 안경,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 손을 잘 씻고, 세수, 양치질을 하고, 옷을 세탁하는 등 개인 위생에 신경쓴다. 

 

2. 실내 환경 관리

꽃가루가 미세하게 실내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실내 청소를 잘 하고, 공기 청정기를 사용한다. 

 

3. 약물 치료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한 경우,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제를 미리 복용하는 방법이 있고, 항히스타민제나 코르티코테로이드 스프레이를 복용하여 증상을 줄이는 경우가 있다. 

 

4. 항염증 음식 섭취 

항염증 음식인 딸기, 아보카도, 브로콜리, 등 푸른 생선, 버섯 등의 항염증 음식을 섭취하면, 간접적으로 염증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꿀, 프로폴리스, 밀크씨슬 등이나 영양제를 섭취하면 간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5. 규칙적인 운동

좋은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면역력을 증진시켜, 간접적으로 알레르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

나는 호흡기가 아니지만, 갑각류 알러지가 있어서 피부 발진, 가려움증 등의 알러지 증상을 앓는 경우가 있다. 

알레르기가 가벼운 증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엄청나게 괴롭고, 약을 미리 구매해놓지 않으면, 잠을 못자고, 피딱지가 생길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고,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사실 어느 정도 계절에 예민하여,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삼가고, 회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와 함께 근본적으로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추고, 면역력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돌아오는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를 잘 넘길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