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제철 딸기의 효능과 영양 성분

2월인데 벌써부터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날들이 많아지고 있다. 

딸기는 물론 겨울에도 나오기도 하지만,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다.

하지만, 이제 봄이 돌아오면 한 팩에 5000원 정도로 떨어지고, 해외의 다른 딸기들과 비교해서 우리나라 딸기들은 상당히 맛이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두 좋아하는 봄 제철 과일인 딸기의 효능과 영양 성분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였다. 

딸기의 효능

1.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준다. 

딸기에는 항산화 성분과 플라보노이드, 각종 미네랄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인 LDL 수치를 내려준다. 

혈액 순환을 개선해 주고,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등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다. 

 

2.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딸기에는 항산화 성분과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부 노화를 방지해주고, 기미나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어, 전반적인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3.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딸기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4.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딸기에는 칼슘과 더불어,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비타민D가 풍부하여, 성장기 아이들이나 노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효능이 있다. 

 

5. 불면증을 예방해 준다.

딸기에는 철분과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이로 인해,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불면증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다. 

 

6. 면역력을 강화해 준다. 

딸기의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는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춰주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다. 

딸기의 영양 성분 

(출처 : www.fatsecret.kr)

딸기는 보통 한 팩을 구매하면 반 팩 정도를 먹으면 배가 부르다. 딸기 작은 한 팩이 500g 정도 하기 때문에, 이 절반인 300g 정도의 영양 성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딸기는 300g당 96kcal로 열량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탄수화물은 22g 정도 들어있는데, 이 중 설탕당이 13g 정도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단 맛을 내는 맛있는 과일들을 이처럼 당분이 높아서 매일 먹거나 과한 양을 먹으면, 오히려 다이어트에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들이 있다. 

 

하루 권장 당류 섭취량이 30g 이하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으나,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을 하는 경우에는 가장 먼저 끊어야 할 것이 바로 정제 탄수화물과 설탕당이다. 

 

단백질과 지방은 없는 수준이다. 

 

결론적으로, 딸기는 한 팩을 혼자 먹어도 열량은 낮은 편이다. 

하지만, 설탕당이 반 팩 정도에도 13g 정도로 상당히 높게 들어있다. 

체중 감량을 위한 다이어터들은 과일이라고 마음 놓고 주식처럼 매일 막 먹기 보다는 맛과 위의 효능을 얻기 위해 5개 이하로 적당량만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물론, 딸기는 다른 계절에는 가격이 상당히 비싸고, 제철 딸기가 아무래도 맛도 좋기 때문에, 제철인 봄에는 과하게만 먹지 않는다면, 잠깐은 즐겨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