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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병 음료 박카스, 비타500, 미에로화이바 영양 성분 분석

by 다이어터리나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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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를 회복하기 위해 가장 쉽게 먹을 수 있는 음료 중 하나가 바로 박카스이다. 

박카스는 적은 용량으로도 피로를 확실하게 회복할 수 있는 음료 중 하나이다. 

 

박카스와 함께 약국에서 판매하는 병 음료에는 비타500, 미에로화이바가 있다. 

그래서 이와 같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료들의 원료와 영양 성분은 어떠한지 궁금해져서 이에 포스팅해 보기로 하였다. 

(출처 : 동아제약 홈페이지)

박카스D 영양 성분

박카스D는 약국에서만 판매하고 있고, 용량은 100ml이며, 타우린이 2000mg이 들어있다. 

박카스F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도 판매하고 있고, 용량은 120ml이며, 타우린이 1000mg이 들어있다. 

(출처 : 동아제약 홈페이지)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박카스D의 성분은 다음과 같다. 

타우린은 혈압을 떨어트리고, 간 기능을 강화시키며, 에너지 생성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티아민은 집중력을 강화시켜주고,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효능이 있다. 

리보플라빈은 에너지 생산, 세포 성장 및 대사에 관여하는 효능이 있다. 

 

박카스D는 열량이 40kcal이고, 설탕당이 10g 정도 들어있다. 

설탕당과 함께 카페인 또한 들어있기 때문에 더욱 기운이 나게 하고, 각성이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박카스D의 효능은 육체 피로, 병후의 체력 저하, 식욕 부진, 영양 장애, 자양강장, 허약 체질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박카스D는 에너지를 생성하고, 각성시키는 다양한 성분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피로를 회복하고 에너지를 얻는 데에 도움이 되는 음료이다. 

약국에서 파는 것보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박카스F가 이러한 성분이 덜 들어있기 때문에 효능은 조금 더 낮다. 

 

박카스D는 양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열량 자체도 40kcal로 적은 편이다. 다만, 단 맛이 많이 나는 설탕당이 무려 10g이나 들어있다.

하루 권장 당류 섭취량은 30g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고, 다이어터의 경우에는 당류를 더욱이 피하는 것이 좋은데, 설탕당이 적은 양에 10g이나 들어있는 것은 다이어트에는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렇게 효능이 좋은 박카스를 과하게 섭취할 경우, 메스꺼움, 현기증, 수면 장애, 소화 기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 병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500 영양 성분 

(출처 : 광동제약 홈페이지)

비타500은 홈페이지에 원료만 나와 있는데, 사과 과즙, 오렌지 추출물, 사과산 등에 스테비아, 기타 과당이 들어가서 맛을 낸다. 여기에, 비타민C, 펙틴, 타우린이 들어간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며,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 효능이 있다. 

펙틴은 사과에도 들어있는데,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 

타우린은 박카스에도 들어있는데, 혈압을 떨어트리고, 간 기능을 강화시키며, 에너지 생성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비타500은 박카스와 같은 100ml당 50kcal이고, 설탕당이 9g 정도 들어있다. 

열량은 박카스와 같이 적은 양에도 높은 편이고, 설탕당도 높다. 

 

비타500에는 비타민C와 더불어 비타민B2, 아연이 함께 들어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성분인 비타민C가 500mg이 들어있는데, 이는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에 500%에 해당하고, 수용성 비타민은 과다 섭취를 해도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비타500으로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결론적으로, 비타500은 '마시는 비타민C'라는 문구에 걸맞게, 비타민C를 적은 양으로도 다량 섭취할 수 있다는 확실한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열량 자체도 높고, 설탕당도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종합 비타민을 이미 먹고 있는 사람이라면 굳이 먹을 이유가 없다. 

 

미에로화이바 영양 성분

미에로의 뜻이 美로 나아간다는 뜻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의미한다고 한다. 여기에 화이바는 영어로 식이섬유를 뜻한다. 

(출처 : 미에로화이바 홈페이지)

미에로화이바는 100ml로 박카스와 비타500과 용량이 같다. 

한 병에 40kcal이고, 당류는 7g이다. 다른 병 음료들과 비슷하게 열량이 높고, 당류는 위의 음료들보다는 낮지만, 역시나 높은 편이다. 

 

미에로화이바라는 이름에 걸맞게 식이섬유는 2500mg이 들어있다. 이는 하루 섭취 식이섬유량의 10% 정도에 해당한다. 

하루에 25g 정도의 식이섬유를 먹어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이와 같은 수치가 나온다. 

이론상으로는 하루에 미에로화이바 10병을 먹어주면,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른다.

 

다만, 이런식으로 음료를 통해 식이섬유를 섭취한다면, 열량이 400kcal에, 당류는 70g이나 들어있게 된다. 

하루 권장 당류 섭취량이 30g이하이기 때문에 70g이면, 이의 두 배를 뛰어넘는 양이고, 열량 또한 상당하다. 

 

식이섬유는 보통 과일이나 채소로 주로 섭취하는데, 과일이나 채소는 비교적 열량이 상당히 낮고, 당류는 당도가 높은 과일을 제외하고는 이처럼 높지 않다. 

 

결론적으로, 미에로화이바는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할 수 없는 여건에 처한 사람들이 간단하게 마셔주면 좋은 음료이다. 

하지만, 열량과 설탕당이 너무 높아서 먹지 않는 것을 추천하고, 가장 좋은 것은 과일이나 채소로 식이섬유를 섭취해 주는 것이다. 

요리에 들어있는 채소도 골라서 빼버리는 과일이나 채소를 아예 먹지 않는 사람들은 간편하게 마실 수 있으니 이를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식이섬유 자체는 변비 예방 및 개선에 효능이 있고, 비만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결론

나는 육체 피로를 달고 살기 때문에, 박카스를 간편하게 자주 마시는 편이었다. 레드불이나 몬스터보다는 카페인이 덜 들어있고, 용량이 적어서 부담이 덜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의약품이기 때문에 몸에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피로 회복 효과는 보장되었으나, 당류가 높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너무 자주 매일 마시는 것은 금해야 겠다. 

 

그리고, 비타500과 미에로화이바의 경우에는 정말로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다량 들어있는 간단한 음료였다. 

하지만, 비타민은 종합 비타민을 이미 챙겨먹고 있고, 식이섬유는 과일이나 채소로 섭취하는 것이 훨씬 열량과 당이 낮기 때문에 굳이 이 두 음료를 사 먹을 필요성을 못 느꼈다.

종합 비타민, 과일, 채소를 먹지 않는 사람들에게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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