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과 디스크 - 거북목 증후군과 디스크의 발생 원인과 개선 방법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무직 직장인들은 장시간 동안 앉아서 일을 하기 때문에 거북목이 되기 쉽다. 일을 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업무 외의 시간에도 스마트폰이나 TV를 하루종일 들여다보고 있어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출근길과 퇴근길에도 거북이처럼 목을 빼고 좀비처럼 걸어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요즈음에는 20대에도 디스크에 걸린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데, 목이나 허리에 디스크가 터져서 실제 수술을 한 사람이 내 주위에 두 명이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체중과 운동과도 관련이 있는 거북목과 디스크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기로 하였다. 

거북목 증후군

거북목 증후군이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 어깨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목덜미과 어깨가 뭉쳐서 통증이 생기고, 두통이 생기며, 쉽게 피로해지고, 불면증, 어지럼증, 팔의 저림, 신경 과민 등의 증상을 가져온다. 

머리가 1cm 앞으로 빠질 때마다, 우리 목 뼈는 2~3kg의 하중이 더 실린다고 한다. 

 

거북목 개선 방법

1. 올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특히 컴퓨터, 스마트폰, TV를 보는 경우 화면의 높이가 자신의 눈 높이보다 낮아서 목과 허리를 굽히는 시간을 지속하다보면 거북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화면의 높이를 자신의 눈 높이에 적절하게 높이고, 책상과 의자의 높이 또한 목이 편안하도록 조절하며, 목과 허리를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면 거북목 증후군을 피할 수 있다. 

 

2. 스트레칭을 해준다. 

양손을 깍지 껴서 뒷목에 대고, 목을 앞 뒤로 스트레칭 해주거나, 손 깍지를 껴서 앞으로 쭉 내미는 스트레칭 등의 거북목과 관련된 스트레칭을 유튜브에서 보고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업무 중간에 잠깐 시간을 내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거북목과 올바른 자세에 도움이 된다. 

 

3.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증상이 심할 경우 거북목 전문 병원이나 기관을 방문하여, 전문 장비를 통해 3개월 이상 교정 운동을 해야 한다.  

디스크 발생 원인 

현대인들은 마찬가지로 잘못된 자세를 지속하면서 디스크가 발생률이 더 높아졌다. 목 디스크와 허리 디스크가 대표적인데, 장시간 앉아서 같은 자세로 하중이 실리는 경우나 다리를 꼬는 것, 무거운 물건을 반복해서 드는 것, 장시간 서 있는 것, 옆으로 자거나 엎드려 자는 것 등이 원인이 된다. 

 

허리 디스크의 증상

요통, 허리 통증, 다리 통증과 더불어, 심할 경우 하반신 마비, 대소변 장애, 성기능 장애를 가져오기도 한다. 

 

허리 디스크의 개선 방법 

이미 허리 디스크가 터진 경우에는 위와 같이 간단한 교정으로 개선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병원에서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주사 치료와 도수 치료 같은 비수술의 경우가 90%이고, 수술이 정말 필요한 경우는 10%라고 한다. 하지만, 주위에서 허리 디스크가 어린 나이에 급성으로 터진 경우에는 두 명 모두 수술을 통해 해결하는 것을 보았다. 

 

이후에는 과하지 않은 허리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전문가의 상담 후에 행해야 하고, 마찬가지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