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uKVjxupJIDZVG5ngJ9Iqn1cA9QmM3msmRbjqzVOv7BE 다이어트 안주 추천 - 먹태, 노가리, 마른 오징어, 오징어 버터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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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팁

다이어트 안주 추천 - 먹태, 노가리, 마른 오징어, 오징어 버터 구이

by 다이어터리나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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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다이어트 안주로 추천한 메뉴 중에 생선 구이, 장어 구이, 회 등이 있었다. 해산물을 베이스로 하는 메뉴들은 대체적으로, 열량이 낮고, 단백질도 상당히 높은 편이며, 무기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 메뉴와 안주로도 좋다. 

물론 다이어트 중에는 술을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할 경우에는 그나마 괜찮은 메뉴들을 찾고자 한다. 그래서 오늘은 안주로 좋은 해산물, 그 중에서도 극단적으로 양도 적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인 먹태, 노가리, 마른 오징어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였다. 

먹태 영양 성분

(출처 : www.fatsecret.kr)

먹태는 황태를 만드는 과정에서 명태가 얼고 녹는 것을 반복해야 되는데, 그렇지 않고 검게 마른 것으로, 가격이 싸고, 구워 먹으면 맛이 좋다. 단가가 싸기 때문에 노가리와 더불어, 호프집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먹태는 100당 353kcal로 적당한 열량이고, 단백질이 무려 100g당 75g이 들어있다. 일반적으로, 소, 돼지, 닭고기보다도 높은 수준이며, 지방도 상당히 낮은데, 불포화 지방이 대부분이다. 

나트륨은 100g당 419mg으로 높은 편이나, 일반적으로 건어물로 배를 채우지는 않기 때문에 100g 정도만 먹는다면 낮은 수준이다. 

 

열량도 상당히 낮고, 탄수화물이 없으며, 단백질이 탑급으로 미친듯이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 안주나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출처 : 역전할머니맥주 홈페이지)

노가리 영양 성분

(출처 : www.fatsecret.kr)

노가리는 명태의 어린 새끼를 말린 것을 칭해서, 사실은 먹태와 같은 종으로 보면 된다. 100g당 350kcal로 먹태와 열량이 똑같으며, 단백질도 78g으로 똑같고, 지방도 똑같다. 

 

나트륨은 100g당 661mg으로 먹태보다는 높은 수준이고, 제조 과정에서의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노가리로 배를 채우지는 않기 때문에 100g을 먹는다면, 위험한 수준은 아니며, 나트륨 측면에서 굳이 선택을 한다면 먹태를 먹는 것을 추천하나, 그냥 취향껏 먹으면 된다. 

 

결론적으로, 노가리 또한 먹태와 같이 좋은 안주와 간식이 될 수 있으나, 나트륨이 높아서 이에 주의해야 한다. 

(출처 : 역전할머니맥주 홈페이지)

마른 오징어 영양 성분 

(출처 : www.fatsecret.kr)

마른 오징어는 100g당 350kcal로 역시나 열량이 똑같다. 단백질은 60g 정도로 먹태나 노가리보다는 낮은 편이나 역시나 소, 돼지, 닭고기보다도 높은 탑급에 속하는 식품이다. 지방 또한 5g으로 먹태나 노가리보다는 높지만, 역시나 상당히 낮다. 

 

나트륨은 608mg으로 중량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고, 노가리와 비슷한 수준이므로 이에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인데, 간단한 안주로만 600mg 정도가 되는 것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콜레스테롤이 883mg이나 들어있다는 것인데, WHO에서 정한 하루 최대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300mg인데 마른 오징어 고작 100g을 먹게되면 이의 3배를 섭취하게 된다. 콜레스테롤의 섭취 자체가 체내 콜레스테롤의 수치 상승과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자주 이같은 음식을 복용할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다.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면 콜레스테롤을 어느 정도 낮춰주는 역할을 하지만, 다른 해산물에 비해서는 이 또한 적은 편이다. 따라서, 마른 오징어를 다량 섭취하거나, 자주 섭취하는 것, 그리고 특히 맥주와 같이 먹는 것은 건강에 장기적으로 좋지 않다. 

또한, 술집에 파는 오징어 버터 구이의 경우에는 버터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설탕도 같이 들어가고 조미를 하기 때문에 그냥 마른 오징어보다도 더 좋지 않다. 

 

결론적으로, 건어물을 안주로 선택할 때에는 먹태와 노가리가 좋으며, 오징어 버터 구이는 피하고, 마른 오징어는 적은 양을 가끔만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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