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uKVjxupJIDZVG5ngJ9Iqn1cA9QmM3msmRbjqzVOv7BE 다이어트 중 일본식 덮밥 - 가츠동과 규동 칼로리와 영양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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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 일본식 덮밥 - 가츠동과 규동 칼로리와 영양 성분

by 다이어터리나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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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제육 덮밥이나, 소불고기 덮밥을 한식, 분식집에서 많이 파는 것처럼 일본에도 저렴하게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덮밥 메뉴들이 많이 있다. 일본 음식들은 대부분 호불호가 없고, 우리나라 음식들과 비슷한 모양새이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일본식 덮밥 중에 양대산맥이라고 생각되는 규동과 가츠동의 영양 성분에 대해 분석해 보기로 하였다. 

규동 영양 성분

(출처 : www.fatsecret.kr)

규동은 일본어로 소고기 덮밥을 의미하며, 소고기, 가쓰오부시, 양파, 파, 계란 정도가 들어간다. 

 

350g당 614kcal로 한 끼 식사로 적절한 수준이며, 정제된 탄수화물인 쌀밥을 주재료로 하기 때문에 탄수화물이 70g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밥 한 공기가 65g이기 때문에, 음식점마다 차이가 있지만, 밥 한 공기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소고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을 포함하고 있고, 단백질의 양은 23g으로 닭가슴살 100g 수준이며, 높은 편이다. 

양파와 파가 들어가기 때문에 약간의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간장 소스를 베이스로 하는데, 나트륨은 1인분당 757mg으로 조금 높거나 적절한 편이다.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이 2000mg이기 때문에 한 끼 식사로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결론적으로, 규동은 열량과 나트륨은 보통 수준이나 덮밥이기 때문에 쌀의 양이 상당히 많아서 탄수화물의 양이 너무나 높다는 유일한 단점이 있다. 평소에 쌀밥 한 공기를 주식으로 하는 사람은 변함이 없으나, 다이어터들은 밥의 양을 조절하고 고기를 위주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츠동 영양 성분 

(출처 : www.fatsecret.kr)

가츠동은 일본어로 돈까스 덮밥을 말하며, 돈까스와 양파, 파, 반숙 계란 정도로 구성된다. 

 

가츠동은 1인분 300g당 650kcal로 같은 양의 규동보다는 열량이 높은 편이나, 한 끼 식사로 적당한 수준이다. 같은 덮밥의 양에 돈까스와 계란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서 밥의 비중이 낮아 탄수화물이 적은 편이다. 

 

돈까스의 재료가 되는 돼지 고기와 계란으로 인해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의 비중이 상당히 높으며 양은 탄수화물과 비슷한 수준으로 아주 높은 편이다. 보통 한 끼에 단백질 22g정도 먹으면 잘 먹었다고 하는데, 38g이나 들어있다.  

 

나트륨은 350g당 677mg으로 규동보다는 낮은 수준이나, 돈까스 덮밥에는 설탕당이 5.6g으로 규동보다 훨씬 많이 들어있다. 다만, 하루 권장 당류 섭취량이 50g으로 제한되는데, 이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니 나쁘지 않다. 

 

튀김 음식이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걱정이 되는데, 일반적으로 하루 권장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500mg을 넘지 않는 것이 좋은데, 가츠동은 1인분에 435mg이 들어있어 하루 섭취량을 거의 다 섭취하게 된다.

다만,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섭취한다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와 직결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튀긴 음식 같은 것을 먹을 때에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 당연하니 가끔씩만 즐기는 것이 좋다. 

 

결론적으로, 가츠동은 규동보다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과 몸에 좋은 지방인 불포화 지방산이 월등히 높다는 장점이 있다. 나트륨도 상당히 낮은 편이기 때문에 외식 메뉴로 나쁘지 않지만, 아무래도 튀김 음식이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높아, 가끔씩만 먹는 것을 추천한다. 

결론

1. 외식 메뉴로 규동을 먹는다면, 밥의 양을 적게 먹어 탄수화물만 조절하면, 전혀 문제 될 것 없는 한 끼가 된다. 

 

2. 가츠동을 먹는다면, 전반적으로 열량이 좀 더 높고, 돈까스를 먹으면 어차피 포만감이 강하게 오기 때문에 양을 좀 덜 먹는 것을 추천한다. 

 

3. 가츠동은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 가끔씩만 먹는 것이 좋고, 규동은 일본 직장인들이 점심 메뉴로 정말 자주 먹는다고 하는데, 감량이 목적이 아니고, 본래 쌀밥을 주식으로 한다면 자주 먹어도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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