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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팁

땀을 흘리면 살이 빠질까? - 사우나, 땀복 다이어트 효과

by 다이어터리나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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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에 가면, 아주머니들이 사우나를 나왔다 들어갔다 반복 하면서 땀을 일부러 빼 주고, 몸무게를 재는 것을 본 경험이 있다.

이와 더불어, 유산소 운동을 할 때, 땀복을 입어 효과를 늘리려는 사람도 있고, 운동 선수들이 개체량 측정을 할 때, 물을 마시지도 않고, 땀을 내어 체중 감량을 하는 경우도 있다. 

 

몸 속의 수분이 쫙 빠지기 때문에, 단기간에 몸무게를 재면 당연히 체중이 줄어있겠지만, 이것이 다시 하루 지나서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복구가 되는 것인지, 실제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오늘은 땀을 내면 살이 빠지는지, 땀을 내는 것의 다이어트 효과는 어떠한지 다루어 보기로 하였다. 

사우나의 효과

사우나는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땀을 배출하여 신진 대사에 도움을 주고, 피로를 회복해주는 효과가 있다. 

다만, 장시간 사우나를 할 경우, 탈수 증상이나, 저혈압이 올 수 있으며, 모공 확장과 더불어 피부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  

 

땀복의 효과

땀복은 말 그대로 땀을 내기 위해서 만든 특수한 옷으로,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소재로 옷을 제작한다. 

 

이 옷을 입고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을 해서 체온이 올라가면, 통풍이 되지 않기 때문에, 내부 온도가 계속해서 상승하게 되고, 땀은 증발하지 않아, 마치 습식 사우나를 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마찬가지로, 탈수 증상이나 저혈압이 올 수 있다. 

땀과 다이어트 

이렇게 의도적으로 사우나나 땀복을 통해서 땀을 내는 것은 단기적으로 수분 감소로 인해 체중이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올 수는 있다. 하지만, 수분을 다시 충분히 섭취한다면 원상복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체온을 더 올려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의 효과는 어떠할까?

사우나를 하는 효과를 받으면서 운동을 하게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기초대사가 올라가게 되면서, 간접적으로 지방을 연소하기 쉬워지기는 한다.

그렇기 때문에, 땀복은 어느 정도 간접적으로 운동 효과를 높이지만, 사우나 자체는 지방 연소 효과가 없다는 말이 된다. 

 

결론

땀을 흘리는 것은 몸에서 단순히 수분을 나가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체지방을 연소하는 것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다만, 노폐물 배출, 혈액 순환 개선, 근육 이완 및 부종 해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와 같은 효과를 위해 사우나와 땀복을 활용하여, 땀을 의도적으로 낼 수 있다. 

 

땀복의 경우에는 간접적으로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도 되지만, 직접적으로 땀복이 지방 연소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움직이는 것에 따라 지방 연소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추천하지 않는다. 

 

오히려 수분을 과도하게 빼면, 탈수 증상과 저혈압이 올 수 있고, 어차피 나중에 수분을 보충하면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단기간에 개체량 측정 같은 대회 준비가 아니라면, 굳이 땀복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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