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이 적은 과일 살이 덜 찌는 과일

다이어트 중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식이섬유를 가장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은 채소와 과일이다.

그러나 과일은 열량이 낮아도 설탕당이 높은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과하게 먹을 경우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고 이전 포스팅에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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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식후에 디저트로 과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과일들 중 당이 적은 과일은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기로 하였다. 

참고로 사과는 100g당 설탕당이 10g 정도 들어있다. 이를 기준으로 이보다 적은 설탕당이 함유된 과일들을 알아보겠다. 

당이 적은 과일

1. 구아바

구아바는 100g당 3.5g의 설탕당이 들어있다. 

구아바는 당을 천천히 흡수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당 조절을 도와 당뇨 예방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2. 멜론

멜론은 100g당 7.8g의 설탕당이 들어있다. 

멜론 자체는 달콤하고 맛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양이 들어있지 않았다. 

멜론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A가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을 하여,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추고,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며, 암을 예방해 준다. 

 

3. 라즈베리

라즈베리는 100g당 4.4g의 설탕당이 들어있다. 

라즈베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변비를 예방해주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4. 파파야

파파야는 100g당 5.9g의 설탕당이 들어있다.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하여,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해주고,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또한, 고기 연육에도 사용되고, 소화 기능에 도움을 준다.

 

5. 딸기

딸기는 100g당 4.6g의 설탕당이 들어있다. 

품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생각보다는 당이 적은 과일이다. 

딸기에는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암을 예방해준다.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어 당뇨 예방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6. 자몽

자몽은 100g당 6.9g의 설탕당이 들어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변비를 예방해주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A, B, 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증진시켜주고, 항염, 항암 작용을 한다. 

결론

이처럼 과일들 중에서도 맛이 좋고, 설탕당이 낮은 과일들이 많이 있다. 

사과는 100g당 10g 정도의 설탕당이 들어있다고 언급했지만, 사람에 따라 당에 대한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WHO에서는 수정된 하루 권장 당 섭취량을 25g 이하로 발표하였고,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이보다도 적은 양을 섭취하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사과 중간 크기가 150g 정도인데, 이는 사과 한 개로 15g 정도의 설탕당을 섭취하게 되는 셈이다. 

하루 섭취량의 절반 이상을 섭취하게 되는 셈이고, 다른 음식들로부터 우리는 끊임없이 설탕당을 섭취하게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는 피하는게 맞다. 

 

요즘이 제철이기도 하고, 설탕당이 낮은 편에 해당하는 딸기는 100g당 4.6g의 설탕당이 들어있다고 한다. 

딸기를 먹더라도 200g 이상은 먹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