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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케, 가라아게 영양 성분

다이어터리나 2023. 10. 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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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음식들에 대해서 포스팅을 진행하던 중 요즈음에는 일본 음식점에 가면 빠지지 않는 사이드 메뉴인 고로케와 가라아게가 생각났다. 

 

고로케와 가라아게는 물론 튀긴 음식이기 때문에 맛이 좋지만, 직접 만들고, 진짜 맛이 좋은 뜨끈뜨끈한 것을 먹으면 사이드 메뉴가 더 맛있을 정도로 만족감이 높은 메뉴이다. 

 

그래서 오늘은 고로케와 가라아게에 대해서 영양 성분을 분석해 보기로 하였다. 

고로케 영양 성분 

고로케는 일본식 크로켓을 말하며, 넣는 재료에 따라서 다양한 버전이 있지만,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으깬 감자와 채소가 든 고로케에 대해 영양 성분을 분석하겠다. 

(출처 : www.fatsecret.kr)

고로케는 1개인 70g당 210kcal로 아무래도 튀긴 음식이기 때문에, 양에 비해 열량이 높은 편이다.

 

감자와 채소 자체에 들어있는 탄수화물과 튀김옷이 있기 때문에 탄수화물이 19g 정도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단백질은 4g 정도 적게 들어있으며, 지방은 12g으로 포화 지방보다는 불포화 지방산의 비중이 훨씬 높다. 

 

나트륨은 220mg으로 간식으로 적당한 수준이고, 설탕당도 1g으로 적은 편이다. 

 

결론적으로, 고로케는 으깬 감자를 튀겨낸 것이기 때문에, 감자 튀김 정도의 간식 정도로 보면 된다. 

간식으로써 고로케는 탄수화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양에 비해 열량이 높은 편이지만, 크게 위험한 수준은 아니다. 

다이어터들은 이러한 간식을 먹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가라아게 영양 성분 

(출처 : www.fatsecret.kr)

가라아게는 닭고기에 밑간을 하고, 튀김 반죽이 아닌 전분을 얇게 입혀서 튀긴 음식으로, 우리나라 순살 치킨과는 좀 다른 맛과 향이 난다. 

 

가라아게는 100g당 275kcal이다. 

 

튀김옷을 입히기 때문에 탄수화물이 6g 정도 들어있다. 

단백질이 무려 100g당 21g으로, 튀김옷 자체도 얇고, 닭고기이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 양이 들어있다. 

지방은 17g으로 포화 지방보다 불포화 지방산이 높은 양 들어있다. 

 

나트륨은 100g당 542mg으로 이 양만 먹는다면 적당한 수준이나, 200g만 먹어도 1084mg으로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의 절반 정도를 먹게 되니 이에 주의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가라아게는 단백질이 상당히 높은 튀김 음식이다. 다만, 맛과 향이 너무 좋은 만큼, 나트륨이 높은 편이니 과하게 먹거나, 소스를 찍어 먹는 것은 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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